[사이언스칼럼] 딥시크가 촉발한 글로벌 AI 민주화 불길, 한국의 미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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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해 벽두부터 중국발 딥시크 바람이 거세다. 속도 면에서 2년 전 챗GPT 열풍을 능가하는 딥시크 광풍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다.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가 공개한 딥시크-R1 모델은 오픈AI의 추론(reasoning) 모델인 o1과 견줄 만한 성능을 보인다. 특히 오픈소스로 공개돼서 모델을 다운로드 받아 목적에 맞게 모델 크기와 성능을 커스터마이즈하고 상업적으로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AI 산업의 판도를 뒤흔들고 있다. 또한, AI 모델 개발에 천문학적인 비용과 최첨단 반도체 자원이 필수적이라는 기존 인식을 깨고, 알고리즘 효율화로도 최고 수준의 성능을 달성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