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언스칼럼] AI 에이전트의 새로운 진화: 마누스 AI와 MCP가 여는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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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인공지능(AI) 기술은 또 한 번의 혁신적 도약을 맞이하며, 자율형 범용 AI 에이전트 시대의 문턱에 서 있다. 이 전환점을 이끄는 두 핵심 기술은 중국 스타트업 모니카가 3월 초에 선보인 마누스 AI와, 지난해 11월 앤트로픽이 AI 에이전트 데이터 교환 표준 기술로 공개한 후, 최근에 주요 AI 기업들이 자사의 에이전트 플랫폼에 채택하며 빠르게 확산 중인 모델 컨텍스트 프로토콜(Model Context Protocol, MCP)이다. 이 두 기술은 각각 자율성과 통합성의 측면에서 AI 생태계를 새롭게 재편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의 AI 응용과 서비스 방식에 지각변동을 예고한다.